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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팩트맨]얀센 접종자 ‘기본 접종’은 몇 차?

2021-12-23 1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최근 질병관리청이 보낸 안내 문자입니다. <br> <br>기본접종 후 6개월 안에 3차 부스터샷 접종을 하지 않으면 접종 증명 유효기간을 뜻하는 '방역 패스'가 14일 안에 만료된다는 내용입니다. <br>  <br>그런데 1차로 얀센백신을 맞고 이미 2차 추가 접종을 마친 시민들 중에는 다시 부스터샷을 맞아야 하는 건지 궁금해하는 분 많은데 사실인지 확인해보겠습니다. <br> <br>30대 남성 A씨와 30대 여성 B씨. <br> <br>두 사람 모두 지난 6월에 얀센 백신을 11월에 부스터로 모더나 백신을 맞았는데 최근 B씨에게 3차 접종을 하라는 질병청 안내 문자가 왔습니다. <br> <br>부스터샷을 맞는 즉시 180일간 유효한 방역패스 시한이 한참 남았는데 왜 이런 문자 받았을까요? <br> <br>[질병관리청 관계자] <br>"모더나 (부스터샷) 접종하신 거 확인하셨나요. 그러면 문자는 신경 안 쓰셔도 돼요. 아마 (안내가) 잘못 나갔을 수도 있어요." <br><br>팩트맨이 일선 보건소에 취재해 보니 기본접종 뒤 6개월이 지난 시민들에게 부스터샷을 일괄 안내하는 과정에서 벌어진 일이라고 합니다. <br> <br>이 '기본 접종'의 기준이 얀센은 다른 백신과 다른데요. <br><br>질병청은 얀센 접종자는 1차 접종을, 그 외 백신은 2차 접종을 기본 접종으로 봅니다. <br> <br>4월에 1차로 아스트라제네카, 7월에 2차로 화이자를 맞은 분도 방역패스 만료 안내 문자를 받았다고 하죠. <br> <br>이런 분들은 2차 접종 시점인 7월에서 6개월이 지난 내년 1월 방역패스가 만료됩니다. <br><br>기본접종은 마쳤는데 임신을 해서 부스터샷을 안 맞은 분은 어떨까요. <br> <br>임신 여부와 무관하게 기본접종 6개월 뒤 방역패스는 효력을 잃습니다. <br> <br>[질병관리청 관계자] <br>"(백신 접종) 예외 확인서 발급 그 기준에 임신부는 없어요." <br> <br>패스 만료 이후 출산 전까지 부스터샷을 안 맞으면 병원에 입원할 때 PCR 음성 확인서 지참이 필수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팩트맨이었습니다. <br> <br>제보 : 카카오톡 '팩트맨' <br>연출·편집 : 황진선 PD <br>구성 : 임지혜 작가 <br>그래픽 : 김재하 김민수 디자이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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